5월 31일∼6월 2일, 진남관‧이순신광장 일원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 진남관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방문객 4만 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여수 문화재 야행이 진행됐다. 방문객들이 진남관 임란유물전시관 앞을 걷고 있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 진남관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방문객 4만 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여수 문화재 야행이 진행됐다. 방문객들이 진남관 임란유물전시관 앞을 걷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2019 여수 문화재 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남관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여수 문화재 야행’에 4만 5000명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순신과 관련된 전시‧공연‧투어 등 8개 분야 25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여수의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전라좌수영, 8년의 기록’이라는 주제 아래 전라좌수영과 난중일기 콘텐츠를 활용한 진남관 스페셜 투어, 스탬프 투어, 호좌수영지 만들기 등이 인기가 많았다.

망해루‧매영정 문화 공연, 호좌수영지 만들기, 오포대 에코백 만들기, 수군 주먹밥, 여수 밤바다 야식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도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여수 문화재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시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9 여수 문화재 야행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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