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매출증대 기대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오는 10일부터 순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2%에서 5%로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순천사랑상품권은 지난해 4월 출시해 지난달까지 16억원 어치가 팔렸으나, 판매 촉진을 위해 1억2000만원을 들여 할인율을 높이기로 했다.
3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세가지로 현금 구매 시 월 50만원, 연 40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대규모점포와 준대규모점포, 유흥주점이나 사행성 게임물영업소를 제외한 관내 6000여개 가맹점에서 가능하다.
권면 금액의 50% 이상을 사용할 경우 나머지 금액을 상품권이나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현금영수증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현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판매와 환전은 농협은행,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순천원예농협, 전남낙농농협의 48개 점포에서 대행한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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