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민‧관‧학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 협업 추진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다가온(on)’을 지난 15일 개소했다.

다문화가족들의 교류 소통공간인‘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다가와 함께 소통하자’는 의미로 공간 명칭을 정했으며 다문화가족 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온(on)’은 순천중앙교회 소유 건물로 순천시와 무상임대 협약 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개소하게 됐으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게 된다.

순천대 산학협력단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응과 자립역량을 위한 자발적인 자조모임 및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나라별 음식과 고유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국어 교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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