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장, 계층·직군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백운산 자연휴양림 전경
백운산 자연휴양림 전경

[광양/남도방송] 광양 백운산 치유의 숲이 28일 개장한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조성된 ‘치유의 숲’은 100억원이 투자돼 지난 2015년부터 55ha의 방대한 면적에 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마당, 풍욕장, 치유숲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천년 숲이 가지고 있는 빛, 바람, 공기, 음이온, 피톤치드 등 다양한 환경요소를 적극 활용해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근로자, 청소년, 노인 등 계층 및 직군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한걸音 두걸音, 다福 다福, 여우野! 놀자, 숯가마 길따라, 싸木 싸木, 오르樂 내리樂)을 치유숲길(6개 코스, 10km)에서 진행하며, 치유센터의 명상·요가, 향기테라피, 족욕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팀당 10~15명 단위로 운영되며, 체험료는 개인은 5000원, 단체(15명)는 4000원이다.

올해는 치유의 숲 임시 운영 기간으로 체험료가 무료이며, 2020년부터는 체험료를 받는다.

백운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문의는 치유센터(☎061-763-8675, 867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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