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관리·테러대응·경찰서비스센터 등 역할 담당

[광주/남도방송] 광주지방경찰청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방문객의 안전과 질서를 담당하는 '경찰 전담경비단'을 발대했다.

경찰 전담경비단은 내달 5일부터 선수촌·본부호텔·주요 경기장 등 대회시설에 배치되며, 교통관리·테러대응·경찰서비스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발대식에 이어 광주지방청 경찰특공대 대테러 시범 훈련에서는 ‘레펠 훈련’, ‘공격견 및 폭발물 탐지견’, ‘인질 테러진압 및 폭발물 처리 훈련’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각종 대테러 전술을 선보였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대회가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시민의 눈과 마음으로 준비한 계획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실행되도록 반복해서 점검하고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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