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과 수의계약 맺고 향후 1년 간 표고버섯 가루 15톤 납품

장흥 지역 특산물인 원목 건표고버섯 가루가 군에 납품돼 국군 장병들의 식단에 감칠맛을 더 할 조미료로 사용된다.
장흥 지역 특산물인 원목 건표고버섯 가루가 군에 납품돼 국군 장병들의 식단에 감칠맛을 더 할 조미료로 사용된다.

[장흥/남도방송] 장흥 지역 특산물인 원목 건표고버섯 가루가 군에 납품돼 국군 장병들의 식단에 감칠맛을 더 할 조미료로 사용된다.

정남진장흥농협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국군과 수의계약을 맺고 향후 1년 간 표고버섯 가루 15톤을 납품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에는 원목건표고버섯의 등급이 낮은 하품에 대해서는 판로가 거의 없어 값싸게 판매가 이루어질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 성과를 통해 하품에 대해서도 가루를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할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정남진장흥농협 장흥군이 앞장서서 하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남진장흥농협과 장흥군이 지역 특산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어렵고 힘든 농업, 농촌에 희망을 주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
 
강경일 조합장은 “등급이 낮은 하품에 대해서는 판매처가 마땅히 없어 가격이 아주 낮게 거래 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계기로 하품에 대해서도 농가가 제 값을 받을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남진장흥농협은 지난 2년동안 연속적으로 100만불이상의 수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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