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26일 오후 3시13분께 여수산단 남동발전소 부근 도로상에서 트레일러 2대가 부딪혀 운전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에 따르면 이 사고로 25톤 트레일레 운전자 K(39, 남)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갔으며, 운전자 J(44, 남)씨는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에 끼어있는 상태로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대는 J씨를 구조한 뒤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운전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