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음악제와 연계한 국악대학전 기념 공연 열려

[구례/남도방송]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화엄음악제가 '화장華藏'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가곡’,‘판소리’,‘산조’세 분야로 진행되며, ‘내일의 예인’최종 선정자는 화엄음악제 공연 및 음원 발매 등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국악대학전은 화엄사에서 합숙 워크숍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 공연(9월 20일(금)~9월 21일(토)/서울남산국악당)까지 장기적인 성장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화엄사 템플스테이’와 병행하여 국악 전공 대학생이 음악인으로서 성장하는  <2019 국악대학전>의 첫 시작인 합숙 워크숍 지원에 나섰다.

출연진(국악 전공 대학생)들은 이번 화엄사 템플스테이 합숙 워크숍을 통해 가장 전통적인 공간인 화엄사와 지리산의 자연 속에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게 된다.

소그룹 독서모임, 특강, 마스터 클래스, 상상연주 등 출연진들의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엄사 보제루에서 정가악회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정가악회는 한국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단체로, 고즈넉한 산사에 울려 퍼지는 전통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일자는 6월 30일(일) 오후 2시이며, 관람은 화엄사 종무소(061-783-7600)에 문의 가능하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