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읍 읍내리 공터, 한울고등학교 정․후문, 입면초등학교 후문 등

[곡성/남도방송] 곡성 학교 주변 범죄취약 지역에 치안확보를 위한 CCTV가 설치됐다.

군은 우범지역에 대한 곡성경찰서의 방범진단으로 사업 대상지를 추천받았다.

곡성읍 읍내리 공터, 한울고등학교 정․후문, 입면초등학교 후문 등 12개소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결정되어 CCTV가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회전형 카메라, 비상벨, 보안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을 보장한다. 특히 비상벨은 곡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직접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급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한편 곡성군은 인적이 드문 시골마을의 치안 강화를 위해 마을 CCTV 설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는 CCTV가 설치되지 않은 32개 마을에 56대의 CCTV를 설치하며 모든 마을에 CCTV망을 완성했다.

군 관계자는 “CCTV는 범죄예방 효과가 크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비행 및 일탈행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추후 카메라 성능 개선 등 주민 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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