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7기 1주년 기념행사

유두석 장성군수는 1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7기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옐로우시티의 최종 목표는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다”고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1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7기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옐로우시티의 최종 목표는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다”고 밝혔다.

[장성/남도방송] “희망과 성장, 미래전략 그리고 공감을 통해 옐로우시티 장성의 미래를 디자인하겠습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1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7기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옐로우시티의 최종 목표는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희망’, ‘성장’, ‘미래전략’, ‘공감’의 네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장성군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가꿔가고 있는 황룡강은 내년 봄 노란꽃창포를 식재해 ‘전국 최대의 꽃창포 군락지’로 거듭난다.

장성호는 제2출렁다리를 연내 개통하고, 장기적으로는 호수를 횡단하는 출렁다리를 설치해 호수 양쪽 수변길을 연결한다. 장성읍을 관통하는 철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던 읍 시가지 확장 문제는 청운 지하차도 개설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돋보였다. 장성군은 ‘앵무새 체험관’을 운영해 반려조류 산업에 진출, 시장 선점을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이미 작년 가을 노란꽃잔치 기간 동안 앵무새 체험관을 운영했던 경험도 지니고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고 앵무새용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등 관련 산업을 확장해 ‘대한만국 앵무새 메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황룡강과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을 열거하며 “창의적인 도전을 통해 앞으로도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장성군의 모든 사업은 구성원 전원의 공감에서부터 시작되고 완성된다”면서 “오로지 군민만을 믿고, ‘희망찬 미래전략’과 ‘공감을 통한 성장’을 밑거름 삼아 더 큰 장성, 더 자랑스러운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장성군 민선7기 1주년 기념행사는 기존의 정례회의 형식에서 탈피해 식전 공연과 이순영 전 함평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강의 등이 어우러져, 행사를 찾은 700여 군민과 공직자, 사회단체 관계자들로부터 고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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