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금당고 등 15개교 교사 초청 발전방향 모색

[순천/남도방송]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임종대)는 3일 순천, 광양, 여수지역 일반계 고교 교사를 초청, 위탁과정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순천금당고 등 15개교, 19명의 교사가 참석해 직업교육 위탁과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일반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일반계 고교 3학년에게 학생 신분을 그대로 유지하며 직업 교육의 기회를 갖게 해주는 제도다.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2019년 7월 현재 6개 학과에서 총 50명의 고교 위탁생을 교육하는 등 학생들에게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임종대 학장은 “순천캠퍼스는 2015학년도부터 매년 일반계 고교 위탁과정을 운영하며 총 150명의 우수한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 동부권 유일의 공공직업교육훈련기관으로서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 고교생들의 직업 찾기에 등대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PCSI(고객만족도 지수) 93.2점을 기록하며 전국 폴리텍 37개 캠퍼스 및 부설기관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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