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청서 '희망 열정 100℃' 주제 토론회

[고흥/남도방송] 송귀근 군수가 군민 100인과 함께 지역발전의 방향과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송 군수는 지난 4일 군청에서 '희망 열정 100℃'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주재했다. 

토론회는 민선7기 1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군정발전에 대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참여‧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 분야 별 토론 등으로 구성된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군정 성과와 군정 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 토론 참여자 정책제안 설명 발표, 제안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로는 ‘초고령화 사회 대비책’, ‘고흥 관광발전에 대한 고민’, ‘농수산물 가공·유통 확대 방안’, ‘고흥 구도심 활성화 정책’, ‘명문고 육성 방안’ 등이 예시안으로 제시됐다.

토론단으로 행사에 참가한 한 주민은 “군에서 이번 군민 100인 토론회와 같은 소통의 자리를 앞으로도 자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정책제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고흥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정책방향과 비전 등을 민선 7기의 주요정책에 반영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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