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남도방송] 8일 오전 3시50분께 고흥군 풍양면 지방로에서 SUV차량이 논바닥으로 추락해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로 3명이 중상을, 4명이 경상을 입었다. 6명은 고흥 소재 병원으로, 1명은 순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탑승 정원을 초과한 상태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운전자 김 모(22)씨를 상대로 음주여부 등을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