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와 화훼작물인 알스트로메리아...일본과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 수출

[광양도방송] 광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량이 해마다 늘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은 파프리카, 애호박, 토마토, 깻잎, 산초 등 채소류와 화훼작물인 알스트로메리아이다. 주요 수출국은 일본과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등이다.

지난 2017년 886t이던 수출물량이 지난해 927t으로 약 5%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약 1000t이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여 전년보다 약 8%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수출물량이 해마다 늘어나는 데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일조량이 많아 농산물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고 시는 설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물류비 지원을 통해 다소나마 농가의 부담이 경감되어 지역 농가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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