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사고없는 여수·광양항 구현 위해 지속적 관리 추진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항만시설물에 대한 성능평가 및 정밀안전점검·진단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성능평가 및 정밀안전점검·진단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설물의 상태 및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효율적인 유지관리 전략을 수립해 시설물의 내구연한 증진 및 재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사는 이 기간 동안 1, 2종 시설물 뿐 만 아니라 규모가 작은 3종 및 기타시설물에 대해서도 시설물과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성능평가 및 정밀안전점검·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공사는 사업수행능력평가(PQ)와 기술자평가서(SOQ) 평가를 거쳐 전문성과 업무 경험이 많은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선정해 구조, 토질, 수중조사 등 각 분야에 걸쳐 시설물의 물리적, 기능적 결함 등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보수·보강 방법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점검결과를 토대로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곧바로 긴급 보수를 시행하고, 나머지는 우선 순위에 따라 2020년부터 보수·보강을 시행해 내구성 증진 등 시설물 안전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차민식 사장은 “안전하고 사고없는 여수·광양항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위해요소 발굴, 대책 마련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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