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더늠길.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더늠길.

[보성/남도방송]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더늠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8월 '걷기 좋은길' 5선에 뽑혔다.

제암산자연휴양림에 있는 더늠길은 휠체어나 유모차를 타야하는 보행약자도 산림욕을 즐기며 5.7km 길이의 숲길을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다.

최근에는 담안저수지 900미터 수변데크 구간에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해 시원한 야간 산책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전국 최대규모의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일림산과 용추계곡 등 수려한 주변경관과 숙박시설, 교육시설, 모험시설, 치유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는 최적의 힐링 휴양 명소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물줄기의 깊은 계곡과 물놀이 시설로 성수기를 맞은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 등 총 52명이 연일 투입되어 숙박시설 및 모험시설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숲을 가로지르며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마운틴슬라이드(숲속미끄럼틀)가 곧 완동돼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지난해 한국관광의별 열린자원분야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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