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한국실업볼링 전국실업대회 ’개인전 우승

[광양/남도방송] 광양시청 소속 최복음선수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볼링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2019 천안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대회’ 첫날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 볼링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 2인조, 3인조, 팀전, 개인종합, 마스터즈 대회 등 6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최 선수는 지난해 팔램방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이후 한동안 부진한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었다.

이번 대회 첫 경기인 개인전 금메달 획득으로 자신감을 되찾아 다시 한번 최전성기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 선수는 현재 볼링 국가대표와 광양시청 볼링팀 코치,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바쁜 가운데에서도 소속 선수들의 몸 관리 및 실력 향상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춘수 광양시청 볼링팀 감독은 “본 대회 개인전 우승을 통해 최복음 선수가 더욱 자신감을 갖고,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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