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교육연수 및 정책수립 기능 대폭 강화 약속
지역 현안 및 여론 파악 ‘방방곡곡 경청투어’ 큰 호응

지난해 6·13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지난해 6·13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무안/남도방송] 지난해 6·13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이 4일 도당위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도당 활동사항을 당원들에게 보고하고 2020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서삼석 도당위원장은 지난 해 담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전남도당 정기 대의원대회 및 개편대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도당위원장에 추대됐다. 서 위원장은 당시 취임 인사말을 통해 “‘더 보고, 더 듣고, 더 살피겠습니다’는 캐치프레이즈로 당원과 도민,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쳐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 위원장은 그동안 도당 역점 사업으로 당원 교육연수를 대폭 강화하여 ▲선출직 공직자 및 핵심당원 연수 권역별 실시(3회) 및 정례화 ▲신입당원 교육연수 실시(11회)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직무연수 ▲여성당원 전문 교육과정 ▲정치 아카데미 개설 및 정례화 등을 실시했다.

이어 당원 및 도민에게 봉사하는 도당 구현을 위해 ‘더불어봉사단’(단장 박현숙 여성위원장)을 발족하고 농촌일손돕기(양파 및 감 수확) 및 자연정화 활동, 도내 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사랑의 김장·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등을 도내 곳곳에서 꾸준히 펼쳤다.

이와 함께 도당의 정책 기능을 강화해 ▲지역위원회 순회 ‘방방곡곡 경청투어’ 실시 ▲2020총선 정책토론회 및 여수산단 대기환경 개선 토론회 등 정책토론회 수시 개최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과의 당정협의회 정례화 ▲당원과의 소통 창구 및 정책 홍보를 위한 당보 ‘더불어광장’ 발간 ▲지역위 정책실장 연석회의 개최 등을 제도화했다.

또한 국민의 지탄을 받는 선출직들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갑질, 여성 비하 및 성희롱·성폭력 등의 예방을 위해 당 윤리규범 실천결의대회를 도의회 및 22개 시·군의회별로 일제히 실시했다.

서 위원장은 앞으로도 총선 승리 및 당원 정체성 확립을 위해 선출직 공직자 및 핵심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수를 강화하고 국민적 지탄을 받는 선출직 공직자들의 일탈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계의지를 밝히는 한편 각급 위원회 활동 및 활성화 지원, 당원 배가활동을 비롯한 지역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농수축산업 및 여성 농어업인 관련 법안의 대폭 재.개정안 발의, 섬 주민 교통편익 증대 관련 법 및 농산물가격안정을 위한 최저 생산비 보장 관계법, 천일염 판로 개척 및 소비촉진 관련 법안 개정안 발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의 현안에 대한 정책제시와 관련 법안 발의 추진 및 관련 토론회를 월 2회꼴로 정례화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서 위원장은 “소금처럼 정직한 땀과 열정으로 서민과 소수 약자, 농수축산인들이 잘 사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위원장은 지난해 호남 유일의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남과 광주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린바 있으며, 올해도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