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베일리·찰리 등 상영..선물 선착순 증정
[순천/남도방송]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만국가정원, CGV순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등지 에서 열린다.
이틑날인 23일 처음으로 만날 야외 상영작은 ‘오성윤 특별전’ 섹션의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이다.
오성윤 감독은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제작 당시 기획/제작을 총괄하는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24일에는 ‘우리 곁의 동물들’ 섹션의 ‘베일리 어게인’이 상영된다.
반려견과 인간의 교류를 개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담아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두 번째 야외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25일 주말의 끝을 감동으로 물들일 세 번째 작품은, ‘우리 곁의 동물들’ 섹션의 ‘화이트 라이언 찰리’로, 남아공 초원의 흰 사자 찰리와 소녀의 우정을 그린 영화이다.
시 관계자는 "세 편의 야외 상영작 이외에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총 71편의 영화 상영으로 아름다운 생태 도시 순천의 여름을 행복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영화제 야외 특별 상영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임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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