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시청 소속 볼링팀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천안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 볼링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 2인조, 3인조, 팀전, 개인종합, 마스터즈 대회 등 6개의 종목으로 치러졌다.

광양시청 소속 볼링팀에 최복음 선수는 개인전, 2인조, 5인조, 개인종합 종목에서 4관왕을 3인조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가수형 선수는 2인조, 5인조 종목에서 2관왕을 3인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실업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마지막 날 펼쳐진 마스터즈에서 최복음, 가수형 선수가 참가하였으나 8강에서 탈락하며, 전 종목 메달 획득에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이춘수 광양시청 볼링팀 감독은 “그동안 우리 팀 전체 성적 부진으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 종합우승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선수 모두가 더욱 자신감을 갖고, 제2의 전성기로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편익,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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