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남도방송] 여수해경은 8일 오전 7시12분경 고흥 도양읍 수협 위판장에서 낚시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유 모(23, 남)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유 씨는 광주에서 친구 2명과 함께 이날 새벽 1시30분께 고흥 녹동 수협 위판장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유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닷가와 인접한 해안가에서 낚시 및 해양레저 활동 시 필히 구명조끼를 비롯한 안전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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