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일까지...대학야구 32개팀 순천팔마야구장서

순천 팔마경기장.
순천 팔마경기장.

[순천/남도방송]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선수권대회는 올해 74회째로 전국 32개 대학야구팀 선수와 감독, 임원 1000여명이 참여한다.

12일 오전 9시 인하대와 유원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4일에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6일 열리는 내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를 앞둔 마지막 대회여서 프로야구 스카우터들도 경기장을 찾아 관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개최지인 순천시 팔마야구장은 2017년에 준공해 초, 중, 고교, 대학야구 선수단의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유소년 야구대회 등 많은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

자세한 경기일정과 결과는 한국대학야구연맹 홈페이지(www.kub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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