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상포지구 투자자 200명, 13일 시청서 대규모 집회
여수 상포지구 투자자 200명, 13일 시청서 대규모 집회
  • 조승화 기자
  • 승인 2019.08.12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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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시청현관서 집회 가진 뒤 기자회견 예정"

[여수/남도방송] 여수 상포지구 투자자들로 구성된 상포지구 비상대책위가 13일 오후 여수시청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상포지구 비대위는 이날 오전 대구, 부산, 울산, 창원 등지 투자자 200명이 버스 4대를 타고 여수에 도착해 집회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수경찰에 사전 집회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비대위는 시청 현관에서 집회를 가진 뒤 상포지구 인허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소관 부서 국과장 등과 면담을 가진 뒤 오후 2시께 브리핑실에서 별도의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여수시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의 막바지 법리검토 단계에 와 있다”며 “주철현 전 시장에 대한 형사고발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상포지구 비대위는 "주철현 전 시장에 대한 배임혐의 고발과 함께 여수시에 구상권 청구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내용이 적시된 보도자료를 지난달 18일 언론에 배포했다.

이들은 보도자료에서 여수시의회 상포지구 실태파악 특위의 활동결과보고서를 최근 입수해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던 상포지구 준공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 증거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실무를 담당했던 전현직 공무원들이 시장 조카사위에게 특혜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행정편의를 도모해 준 증거들을 확인하고 민형사 소송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경남 울산과 창원, 부산, 대구 등지 상포지구 투자자 1000여명으로 구성됐고, 100억원 이상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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