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순천․광양사무소와 12일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허석 순천시장과 최재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순천․광양사무소 사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친환경․GAP 농산물 등 인증농산물의 확대 및 사후관리로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수출농산물(배, 단감, 참다래 등)의 품질고급화와 안정성 확보,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농산물에 안전성검사 지원,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PLS) 시행에 따는 농식품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공유 및 교육지원에 상호 협력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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