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월 사이 6만여 명 신규 입당

[광주/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송갑석) 소속 당원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사무처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7만5000여 장의 입당원서가 접수됐으며, 이 중 6만여 명이 당원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의 전체 당원 숫자는 현재 33만6000명으로, 지난 2017년 12월 30만 당원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왔다.

이 중 당비 납부 약정을 한 당원의 숫자는 14만5000여 명이며, 이는 2017년 12월 이후 약 3만7000여 명이 증가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은 "당원 증가세가 통상적인 선거철 증가 추세를 뛰어넘는 것으로, 내년에 치러지는 21대 총선 입지자들의 당원모집 영향과 더불어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운영을 지지하기 위한 시민들의 움직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어 “중앙당 방침에 따라 입당원서 접수 지침이 강화되었음에도 당원 숫자가 예상을 뛰어넘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과 일본의 부당한 경제침략 등에 대한 정부 여당의 대응이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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