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관광 전 세계에 홍보해달라" 당부

[순천/남도방송] 세계적인 드럼 연주자인 리노(본명 박병기)가 순천시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는 14일 위촉식을 갖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리노에 순천의 관광지와 축제를 세계에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드러머 리노는 ‘2018년 세계 톱 드러머 50’에 아시아 최초의 글로벌 뮤지션이다. 

지난 2017년 세계적인 악기브랜드인 사운드브레너가 선정한 ‘월드아티스트 톱 5’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드러머이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음악가이다.

특히 그는 연예인 봉사단인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 돕기, 홀몸 어르신 돕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 긍정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대표적인 예능인 중에 한 사람이다.

뿐만 아니라 11만 여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그리고 5000명의 페이스북 친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대중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세계적인 드러머 리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리노와 순천시민이 함께 즐거운 순천을 만들어 가며, 순천관광의 즐거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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