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전 의원.
김광진 전 의원.

[순천/남도방송]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비서관 5명을 전격 임명했다.

23일 단행된 신임 비서관 인사에서 순천 출신 김광전(38) 전 국회의원이 정무비서관으로 발탁돼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전 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순천·곡성 국회의원 후보 물망에 오른 인물로, 이번 비서관 임명이 내년 총선 행보에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1981년생인 김광전 비서관은 순천고와 순천대 조경학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 등을 역임했다.

한편, 청와대는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에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 자치발전비서관에 유대영(53)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민정비서관에 이광철(48)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사회정책비서관에 정동일(50)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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