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올림픽 명단 발표…26일, 한국 축구 다시 뛰는 날
국가대표·올림픽 명단 발표…26일, 한국 축구 다시 뛰는 날
  • 온라인팀
  • 승인 2019.08.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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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진 한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관중석을 가득 메운 붉은악마들이 한국의 1-0 승리 직후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하고 있다. 부산에서 A매치가 펼쳐지는 것은 지난 2004년 독일전(3-1승) 이후 무려 15년 만이다./뉴스1 © News1

한국 축구 각급 대표팀이 저마다의 목표를 갖고 함께 출발한다.

26일은 이례적으로 국가대표팀 일정이 몰린 날이다. 이중 가장 큰 관심은 단연 남자 A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에 쏠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5일 조지아전과 9월10일 투르크메니스탄전 2연전에 함께 할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이번에 소집되는 태극 전사들은 조지아와 친선 경기를, 투르크메니스탄과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의 성향에 더해 월드컵 2차 예선 첫 단추를 끼우는 만큼 최정예 멤버가 소집될 것으로 보인다.

K리거와 중국,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다음 달 1일 오후 파주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돼 2일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한다. 유럽과 중동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터키 현지로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아우들의 출발도 있다.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U-22 남자대표팀 또한 이날 9월 친선경기 소집명단을 발표한다. '학범슨'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다음 달 6일과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KEB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올림픽 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대비해 갖는 실전 경기다.

이날 파주 NFC에 훈련을 하는 연령별 대표팀도 있다. 인창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여자대표팀은 9월 태국에서 열리는 2019 AFC U-16 여자챔피언십을 대비해 파주 NFC에서 최종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북한, 중국, 베트남과 한 조에 속했다. 오는 2020년 열리는 FIFA U-17 여자월드컵 출전권 획득을 위해선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결승에 진출해야 한다.

U-17 남자대표팀도 파주에서 소집훈련을 한다. 오는 10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9 FIFA U-17 월드컵을 대비한 5차 국내훈련이다. U-17 대표팀은 다음 달 3일 영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브라질, 호주, 잉글랜드와 경기를 치른다. 김정수 감독은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을 점검하고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가릴 계획이다.

2021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U-18 남자대표팀도 시작을 알린다. 최근 대한축구협회와 한국 U-20 남자대표팀 전담 계약을 맺은 정정용 감독이 목포축구센터에서 선수들을 소집해 첫 점검에 나선다.

한편 지난 23일 소집한 한국 U-15 남자대표팀은 베트남 U-15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해 이날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주최국 베트남, 러시아, 미얀마가 참가해 풀리그를 거쳐 순위를 가린다. U-15 남자대표팀은 이날 러시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미얀마, 30일 베트남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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