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결정

목포시청.
목포시청.

[목포/남도방송] 목포에서 열릴 전라남도혁신박람회가 18일로 연기됐다.

이번 박람회는 당초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으로 인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로 연기됐다.

시는 태풍 링링이 이번 주말 서해안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관람객과 시설물 안전을 위해 박람회 일정을 연기하고 태풍 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 원도심의 빈집과 빈상가를 홍보부스로 활용하는 ‘텐트없는 박람회’라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1회 전라남도혁신박람회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창의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열리며 전라남도가 지자체 최초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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