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서 문화예술정책 관련 발언

나안수 순천시의원.
나안수 순천시의원.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의회 나안수 의원은 6일 제235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미술교육과 체험을 비롯한 박물관, 교육기관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립미술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순천 출신 문화인인 조정래 문학관 등을 세우면 향토문화 진흥과 더불어 주변 도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구 배병우 창작스튜디오도 애초 공모사업대로 새로운 작가명으로 거점스튜디오를 개관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단체와 개인 창작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문화재단과 적절한 업무 분담을 고려해야 한다"며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 추진과 함께 시설관리공단에 수탁할 기관과 문화재단에 수탁할 기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 의원은 "문화예술기반에 관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예술의전당 건립 타당성을 만들고, 전시뿐만 아니라 향토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발전방향을 세우고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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