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에 100만원 봉투 놓고 간 익명의 기부자, 추석 앞두고 ‘훈훈’
순천소방서에 100만원 봉투 놓고 간 익명의 기부자, 추석 앞두고 ‘훈훈’
  • 조승화 기자
  • 승인 2019.09.10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전 국민의 마음입니다” 따뜻한 감사 편지도 동봉

[순천/남도방송] 익명의 기부자가 순천소방서에 현금 100만원과 감사의 편지를 놓고 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경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자가 놓고 간 편지에는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는 소방관님들 맛있는 식사 한번 하세요”, “대한민국 전 국민이 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라며 감사의 문구들이 적혀있었다.

봉투를 확인한 소방대원들은 봉투의 주인을 찾기 위해 수소문했으나 이들이 차고에서 교대점검을 하고 있을 때 익명의 기부자가 놓고 간 것으로 보여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구천회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알아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따듯한 마음을 받아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소방서는 기부 받은 1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