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면 주차면 갖춰...상권 활성화 기대
[완도/남도방송] 완도군은 시장 상권 활성화와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조성한 완도 5일 시장 공영주차장을 지난 10일 개방했다.
완도 5일 시장 공영주차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
주차장은 2층, 3단 구조로 일반 90면, 장애인 5면, 경차 13면, 총 108면의 규모로 조성됐다.
더불어 1층에는 편의 시설인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완도 5일 시장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완도읍사무소와 완도 5일 시장 사이에 위치해 있어 그동안 장이 설 때마다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완도 5일 시장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서 장날 발생하는 주차난 해소는 물론 평소 인근 도로변 불법 주차가 근절되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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