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수출품목 다변화 및 수출기업 육성 앞장

중국으로 수출되는 고흥 김을 선적한 차량.
중국으로 수출되는 고흥 김을 선적한 차량.

[고흥/남도방송] 고흥 특산품 마른김이 중국시장에서 인기를 누리며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희망김은 2019년 5월 중국 상해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5개 도시(청도, 연운항, 난퉁, 대련, 단동)에 98만속(45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4만속(1억9,000만원)으로 지금까지 총 86만속(39억2,000만원)을 수출한데 이어 내달 12만속(5억8천만원) 추가 수출이 예정됐다.

중국 5개 도시에 내년 207만속(81억원)의 계약이 완료된 상황으로 앞으로도 고흥 김 수출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 수출품목의 다변화와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군에서도 예산을 반영하여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중국 등 해외 수출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수산물의 수출 판로를 개척해 어업인들이 판로 걱정 없이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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