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이 한계 보인 토트넘…"21일 레스터전 SON 써야"
손흥민 없이 한계 보인 토트넘…"21일 레스터전 SON 써야"
  • 온라인팀
  • 승인 2019.09.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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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손흥민.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지난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 교체투입된 손흥민에 대한 아쉬움이 컸던 만큼 다가오는 경기 출전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2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UCL 올림피아코스전에서 토트넘은 전반 두 골을 먼저 넣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로 비겼다. 내용 측면에서 홈팀 올림피아코스의 선전이 돋보인 경기였다.

이날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28분 교체 투입됐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이에 대한 현지 언론의 비판이 커지고 있다. 손흥민 없는 토트넘의 경기력 한계를 비판했다. 지난 EPL 5라운드 크리스털팰리스전 멀티골은 물론, 팀이 기록한 4골 모두에 관여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손흥민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로테이션 멤버로 돌린 것이 아쉬웠다는 것이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대니 머피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지난 주말 퍼포먼스 이후에도 손흥민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것에 대해 놀랐다"고 지적했다.

다가오는 레스터시티전 승리의 열쇠도 손흥민을 꼽았다. 전 아스널 선수 출신 아드리안 클라크는 19일 EPL 사무국을 통해 "손흥민의 영향력이 경기의 키(Key)가 될 것"이라며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감독은 쉽지 않겠지만 손흥민을 막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그는 한순간에 수비수를 벗겨낼 수 있고 곧바로 최종 수비수로 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의 투입이 최선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스퍼스웹'은 19일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세세뇽 등 상대에 맞게 다양한 선택과 조합이 있을 수 있지만 DESK(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손흥민-해리 케인)라인이 현재 공격진의 최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극도로 수비 중심의 경기를 펼치는 팀이라면 손흥민과 에릭센, 모우라, 케인이 투입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며 "반대로 상대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다면 DESK가 최선"이라고 손흥민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미카 리차즈는 18일 영국 BBC 라디오를 통해 "손흥민은 다른 동료들을 잘 살릴 수 있다. 손흥민이 뛸 때 토트넘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고 했다. 같은 방송에 출연한 메튜 업슨 역시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은 꾸준한 경기력이나 날카로움,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트넘의 상대 '여우 군단' 레스터시티는 손흥민이 강한 모습을 보였던 상대다. 총 9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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