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69억 2천만원
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 폐수관로 정비 및 조사 사업 17억 5천만원

주승용 국회부의장.
주승용 국회부의장.

[국회/남도방송]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은 여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과 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 폐수관로 정비 및 조사 사업 관련 예산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여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은 중흥처리장 여유부지에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증설하여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통한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및 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724억으로, 69억2000만원이 내년 예산안에 반영돼 2023년까지 4년간 국비 507억원이 투입된다.

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 폐수관로 정비 및 조사 사업은 공공폐수처리시설로 폐수를 이송하는 노후 폐수관로의 균열, 함몰 등을 개량하여 사업장 폐수 유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55억원이며, 17억 5천만원이 2020년 예산안에 반영되어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31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 부의장은 “국가소유 폐수관로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평균불량률이 49% 수준으로 노후화된 폐수관로의 균열·함몰 등 폐수가 유출될 경우, 대규모 환경오염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노후 폐수관로 개량을 통해 관로 파손으로 인한 환경사고 등 2차 피해최소화 및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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