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까지 사흘 간... 크루즈 전용부두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대만,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4개국의 크루즈선사 및 여행사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관광 팸투어 장면.
대만,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4개국의 크루즈선사 및 여행사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관광 팸투어 장면.

[여수/남도방송]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와 여수광양항유관기관합동마케팅기획단은 공동으로 오는 27~29일까지 사흘 간 일정으로 대만,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4개국의 크루즈선사 및 여행사 대표단을 여수로 초청, 전남동부권 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여수신항의 크루즈 전용부두 활성화와 지역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외국 크루즈선사 및 여행사 대표들은 여수 오동도 및 한화 아쿠아리움, 순천 선암사 및 낙안읍성마을,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등 전남동부권의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체험하고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또, 관광 관련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모색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4개국 크루즈선사 및 여행사 초청 팸투어 행사는 2016년 중국, 2017년 일본, 2018년 극동러시아 지역 크루즈선사 및 여행사 초청 팸투어에 이은 네 번째 행사”라며 “앞으로도 범지역적인 노력이 더해진다면 여수가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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