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정원, 꽃으로 연출하다’ 주제로 사흘 간

순천만국가정원의 풍경.
순천만국가정원의 풍경.

[순천/남도방송] ‘순천만국가정원 플라워쇼(Flower Show)가 ‘미래 정원, 꽃으로 연출하다’라는 주제로 11월1일부터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을 보유하고 있는 순천시에서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과 화훼 디자인 인력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문 플로리스트와 일반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경연 분야는 플로리스트부(파티션 형태의 그린인테리어), 학생부(디자인 토피어리), 일반부(액자형태의 월 데코레이션) 3개 분야로 구성, 전국에서 응모한 10명의 플로리스트와 100명의 플로리스트 지망생이 현장에서 작품을 제작하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로 각 분야별로 상금과 함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여하며 11월 3일까지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된다.

공고문은 순천시청 또는 순천만국가정원홈페이지(www.garden.sc.go.kr), 한국가드너협동조합홈페이지(www.gardenist.co.kr.)에서 볼 수 있으며,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한국가드너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전자 접수하면 된다.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능한 화훼디자인인력 발굴과 화훼장식 기술 향상으로 화훼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화훼산업 발전에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정원산업과 정원산업육성팀 (749-2949), 한국가드너협동조합 운영본부(751-60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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