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와 업무협약...의료대마 합법화 따른 농가 소득원 기대

[곡성/남도방송] 곡성 입면에 위치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 및 땅끝바이오와 대마산업육성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의 주 내용은 의료대마 국산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 연계 등이다.

아울러 세 기관의 인력풀과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교육 및 정보공유 활동을 적극 전개, 대마재배농가 육성 및 응용제품개발 등 기업지원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권용현 협회장은 "우리나라 대마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발을 전남에서 시작했다"며 "비록 합법화는 늦었지만 산학연관이 합심하고 노력해서 세계로 진출하자"고 다짐했다.

땅끝바이오 윤영석 대표는 "종자산업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종자의 보존과 개량이 본 사업만큼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종자산업에도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친환경센터 조일규센터장은 "의료 대마분야 산업활성화가 곡성농가 소득 증대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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