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활성화로 120억원의 경제효과 유발

[순천/남도방송] 올해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이 축제 기간  3일 중 무더웠던 날씨 속에서도 36여만명이 축제장을 다녀갔다.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120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축제는 ‘더 맛있는 세상, 순천이 예술이야!’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순천 중앙로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축제장을 테마별로 구분, 다양한 장르의 풍성하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구성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으로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만족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푸드로드에서는 46종의 주전부리 음식부스와 순천권역별 음식존, BBQ존, 글로벌 음식존까지 다채로운 음식을 판매하여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였다. 또 순천의 자연을 오롯이 담은 “순천 한상”을 판매하여 순천 음식의 품격을 올렸다.

또한 제4회 순천미식대첩, 제6회 전국음식경연대회 개최, 순천 산사(山寺)음식과 순천한상 전시를 위한 전시관을 설치하여 순천의 맛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싯day(칠게day, 고들빼기&국밥day, 구이day)를 운영해 순천 음식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 예술가가 참여한 70개의 아트마켓에서는 초상화, 핸드메이트 수공예품, 정원소품 등 다양한 작품을 판매하고 아트체험을 해 볼 수 있어,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의 이름에 걸맞은 맛과 멋을 보여주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뜻깊고 발전된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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