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시 율촌면의 한 정비공장에서 1일 오전 8시 56분께 용접작업 중이던 탱크로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25t 탱크로리 머리 부분이 크게 파손되고 공장 벽이 일부 무너졌다.

순간적인 폭발사고에도 다행히 탱크로리 용접 작업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운전자도 현장에 없어 피해를 입지 않았다.

여수경찰서와 여수소방서는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꽃이 탱크로리 속에 남아 있던 유증기에 옮겨붙으며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