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개 기업 참가, 상담 12,341건, 1억 9,692만 달러 상담 실적 기록, 비즈니스 컨벤션 도약

[여수/남도방송] 지난 22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24일 저녁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 세계 52개국 4400여명(관람객 3만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달라진 한상의 위상과 네트워크를 선보이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면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4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폐회식은 여수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환송사 및 답례사 △장학금 전달식 △차기 개최지 홍보영상 상영 △한상기 전달식 △폐회사 및 환송만찬 △피날레 공연 등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한상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비전을 널리 확산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또한 두드러졌다. 313개의 부스가 들어선 기업전시회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 다각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1만2341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1억9692만 달러(24일 19시 기준)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했다.
 
그밖에 올해 처음 마련한 소통 프로그램인 ‘한상CEO특강’과 ‘한상비전콘서트’ 등 에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며 한상대회를 함께 즐겼다. 

한편,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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