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적기업 공동으로 청년예술가 작업공간 마련

[보성/남도방송] 한국철도 전남본부는 사회적기업 해늘 및 예비사회적기업 아토와 함께 경전선 조성역에 문화예술공간 ‘아트쌀롱’을 오픈했다.

보성군 조성면에 위치한 조성역은 지난 2017년부터 무인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무인역 활성화를 위해 청년예술가 작업공간을 조성한 후 명봉역의 벚꽃․드라마촬영지, 보성역의 녹차밭, 득량역의 추억의 거리, 벌교역의 꼬막과 함께 조성지역 특산물 키위를 주제로한 경전선 테마역으로 가꾸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올린 연주회 및 노래자랑대회 등 작은 음악회를 마련해 마을 주민과도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코레일 측은 향후 주민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주기적인 음악회와 주민들의 쉼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양숙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함께 무인역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실현 활성화에 도모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상생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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