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청시리즈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카페, 공간대관, 휴식공간 등 호응

순천시 청년센터. '꿈꾸는 청년'.
순천시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

[순천/남도방송] 지난해 6월 문을 연 순천시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이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전남권을 대표하는 소통·협업·공동체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달 말까지 1만5000여 명의 청년들이 ‘청년센터 꿈꾸는청춘’을 방문했고, 전국적 모범 사례로 30여개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청년센터는 만 19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청년주도형 프로젝트사업,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꿈청시리즈 기획프로그램,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순천시일자리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여, 공간 대관을 통한 자체 행사, 모임, 스터디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고, 보드게임을 즐기는 쪽잠쉼터, 함께 요리하고 나누어 먹는 공유부엌도 운영해 인기가 높다.

청년센터 견학을 위해 방문한 관계자는 “센터 계획단계부터 지역청년들이 참여하고 의견이 반영되어 공간이 알차게 구성된 것 같고 애정을 갖고 운영에도 잘 참여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시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하여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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