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양 기관 간 투자, 인적교류,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 기대

▲ 광양경제청.
▲ 광양경제청.

[광양/남도방송]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이 지난 4일 청사 내 중국 상하이교통대학교 과학기술원 사무실 개소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GFEZ는 중국 상하이교통대학교 과학기술원과 투자프로젝트, 서비스, 정보공유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술원 내 광양만권경제구역청 사무실 개소를 한 바 있다.

이번 기술원 관계자들의 한국 방문에 따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도 동일하게 상하이교통대학교 과학기술원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김갑섭 청장을 비롯해 상하이교통대학교 과학기술원 안언(顏彥) 부총경리, 상하이최옥과기유한공사 장우의(張友誼) 동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판 제막식은 안언(顏彥) 부총경리, 상하이최옥과기유한공사 장우의(張友誼) 동사장의 인사말씀과 김갑섭 청장의 환영 말씀에 이어 상하이교통대학교 과학기술원, 상하이최옥과기유한공사, 광양청 홍보영상 및 브리핑 이후 양 측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김갑섭 청장은 “상하이교통대학교 과학기술원 사무실을 청사 내에 개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FEZ와 상하이교통대학교 과학기술원 간 투자, 인적교류, 정보공유 등 상호 협력이 더욱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이교통대 과학기술원은 2001년 설립된 상하이교통대 소속 연구기관으로 푸동지역, 장쑤성, 장강 삼각주 등 12개 분원이 있다.

기업 비즈니스 환경 및 플랫폼 제공 및 R&D 기술구매지원, 인력양성, 창업지원, 금융서비스 지원, 각종 투자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