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료생 23명 중 22명 취업, 하반기 수료생 23명 취업 준비 중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청 전경.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젝트’가 취업이라는 결실을 맺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수시는 지난 1월 상공회의소, 지역 시내버스 3개 사와 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교육을 통해 프로젝트 참여자 23명 중 22명이 지역 시내버스회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여수시는 시민의 호응과 시내버스 3개사의 요청에 따라 1억 3000만 원의 시비를 확보해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하반기 교육을 추가로 진행했다.

시는 하반기 교육생 23명이 시내버스 3개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주 52시간 근무로 인한 운수종사자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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