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수원, 지식산업센터, 남해안 휴게소 등 3개 기관 찾아

정현복 광양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김태년 의원에 국비 편성을 요청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김태년 의원에 국비 편성을 요청하고 있다.

[광양/남도방송]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원 등을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이날 전해철 예결위 간사, 김태년 의원, 송갑석 예결위원, 정인화, 서삼석, 박정 의원 등을 만나 광양시 현안 사업 등에 대한 국비 편성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400억 원, 광양만권 소재부품산업 지식산업센터구축 190억 원, 남해안 휴게소 조성사업 180억 원 등 3건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들 현안 사업은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하였으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사업들로, 현재는 국회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예결위원 등을 만나 건의하며 대응해오고 있는 사업들이다.

앞서 시는 내년도 부처별 국비사업으로 93건 1135억 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

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를 자주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에서 심의 중인 정부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일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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