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암재단으로부터 장학증서 전달

[여수/남도방송]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한 김성우(49, 남) 씨에게 해경이 감사장을 전달했다.
 
여수해경은 “지난달 29일 여수시 교동 수산시장 물양장 앞 해상에 추락한 익수자 A 모(56세, 남) 씨를 구조한 김성우 씨 가족을 초청,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 33분경 여수시 교동 수산시장 앞 해상에서 A씨가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상황을 발견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A씨를 구조했다.
 
김 씨는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사람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김 씨에게 ‘포스코히어로즈펠로’로 선정 펠로증서와 함께 자녀 장학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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