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명이 참여...연탄 2000장, 쌀10kg 12포대 전달

[순천/남도방송]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송형석)이 지난 17일 중앙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칭송을 받았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는 한마음 청년 봉사단, 중고생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2000장, 쌀10kg 12포대, 겨울철 이불세트 6개 등 6가구 취약계층에 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연탄을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배달해주신 연탄이 감사하다. 올해 연탄 값이 올라 걱정이었는데 선물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순천중앙라이온스 송형석 회장은 “조그마한 보탬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오히려 회원들의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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