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이벤트성 축제 난무…재정악화 부추겨”
“순천시, 이벤트성 축제 난무…재정악화 부추겨”
  • 조승화 기자
  • 승인 2019.11.2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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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시의원 5분 발언서 지적
“19개 축제 몰려 있어…축제 통합해 경쟁력 키워야”
김미연 순천시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순천시 축제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축제를 통합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미연 순천시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순천시 축제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축제를 통합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순천/남도방송] 김미연 순천시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순천시 축제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축제를 통합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순천시 주요 축제 42개 중 19개가 기간이 같거나 거의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9~10월 무려 17개의 축제가 몰려있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주요 축제에 투입되는 예산은 64억 원이 넘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며, 연예인들을 초청한 이벤트성 축제를 개최하는 등 많은 축제들이 전통성과 예술성을 찾기 어렵고 지방재정을 악화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축제가 효과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고, 축제는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문화에 대한 정체성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수단이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보성의 경우에는 대표 축제들을 통합하는 통합축제로 내실 있는 축제를 완성하여 관광객 60만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누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순천도 특색 없는 축제나 시민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축제는 통합하고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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