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등 상품권 활성화에 주력

완도사랑상품권.
완도사랑상품권.

[완도/남도방송] 완도군은 지난 7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40억 원 규모의 완도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30억 원을 판매했다.

군은 11월에는 110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개월 간 완도사랑상품권 운영에 따른 지역 내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군은 관내 1834개 업체 중 1,574개 업체를 완도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하였으며, 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모든 은행과 판매 대행점 협약을 체결하여 상품권 이용의 편의를 증대하였다.

1574개의 완도사랑상품권 가맹점의 업종을 분석한 결과, 음식점과 소매업(수산물, 수산가공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완도읍에는 850개의 가맹점이 분포하고 있으며, 환전 이용률 분석을 통해 536개 업체에서 실제 상품권의 거래가 이루어졌음이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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